(주) SPIKOREA "Micro ATX

FSP200-50SNV "

◆ ATX 스파클의 명성이 Micro ATX에도 쭉~~ !!

(주)SPIKOREA에서 대만 SPI의 스파클 파워를 국내에 공급하지도 8개월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초창기 높은 가격으로 인해 회의적인 소비자들이 많았다. 저렇게 비싼걸 누가 사냐? 파워가 다 똑같이 머가 저리 비싸? 는등 비관적인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SPI의 스파클 파워의 인지도는 매우 높아 졌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고하고 실제 성능이 어느정도 검증이 됨에 따라 한번 구입한 소비자들은 노이즈킬러의 기능으로 인한 무소음에 가까운 팬의 소음, 매우 적은 발열, 저전력 PFC기능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다.

국내 유저들은 듀얼 파워를 상당히 지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SPI는 듀얼 파워를 사용하지 않고도 낮은 발열과 무소음에 가까운 파워를 만들어 냈다는데 기존 듀얼파워들에 일침을 가했다는데 주목해볼 만하다. 듀얼 파워를 사용해본 유져들은 알 것이다. 듀얼파워 원리는 내부의 더운 공기를 빨아 들여 밖으로 내보내느것과 동시에, 파워의 방열판을 식혀 성능을 향상시키는 1석 2조의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런 듀얼 파워들은 팬의 소음이 1팬보다 심하기 마련이다. 또한 듀얼파워는 요즘 같은 케이스 구조에서 이제는 매리트가 없어 보이며 듀얼의 단점도 많이 지적 되고 있다. 요즘 케이스들은 후면 배기팬 1~2개, 전면 1~2개, 케이스 상단 1나 이렇게 달려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이제 파워도 외장형화 되어 가고 있다. 조만간 케이스는 파워의 베이부분이 없어 지게 될 것이며, 파워의 소음도는 이제 굉장한 매리트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그만큼 SPI의 스파클의 입지도는 그만큼 견고해지기 마련이다. 대만에 본사를 둔 SPI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 보는 것 처럼 세계 3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반 유저들이 생각하는 소규모의 기업이 아니며 SPI의 기업규모는 엄청난 큰기업이라고 하겠다.

지금껏 슬림 유져들은 Micro ATX 파워는 고발열과 엄청난 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 왔다. 하지만 ATX 파워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 줬던 SPI의 스파클 파워가 드디어 200W Micro ATX 파워를 국내에 출시 시켰다. 다소 비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내고 있었다. 지금부터 FSP200-50SNV의 성능을 검증 해보고자 한다.

◆ FSP200 외 형

제품의 박스는 250GT, 300GT 제품의 박스와 같은 검은 박스를 사용한다. 박스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들고 다니기 상당히 편리하다.

비싼 가격인 만큼 기본적인 간단 매뉴얼과 스파클 만의 독특한 스티커가 제공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하지만 성능만 좋다면 부수적인 매뉴얼 스티커가 필요하겠는가...ㅎㅎ

제품의 외관은 스파클 ATX 파워의 축소판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듯하다. 전체적인 구조 모든면이 ATX 파워와 다를 바가 전혀 없다. 파워의 상단에는 FSP200-50SNV의 스펙과 인증 마크들에 대해 표기되어 있다.

ATX 파워는 80미리 팬을 장착되지만, Micro ATX 파워는 60MM 팬을 사용한다. 또한 230/100V 스위칭 할 수 있다. Micro ATX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고발열에 따른 팬 RPM의 증가로 소음이 발생한다는 점에 있다. 하지만 SPI의 스파클 만의 노이즈 킬러의 성능에 대해서는 뒷 부분에서 언급 하도록 하겠다.

제품의 뒷부분에는 바람 구멍이 있어서 들어온 바람이 내부의 히트 씽크를 식힌후 후면 배기팬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SPI Micro 파워는 타 파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발열이 적다. 물론 발열이 적음으로 팬의 RPM도 낮아지기 마련이다.

제품 박스의 측면에는 제품에 대한 스펙이 기록되어 있다. +3.3V, +5V의 합인 컴바인 전압은 118W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3.3V, +5V, +12V의 합은 182.5W로서 슬림 케이스로서 충분한 용량이라 하겠다. 지금까지 Micro ATX의 최고 용량은 200W인데 250W까지만 출력된다면 슬림 파워의 안정도는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파워의 상단에는 각종 인증 마크와 파워의 스펙이 자세히 기록이 되어 있다.

일반커넥터(4개) / FDD커넥터(1개) / P4커넥터(2개) / AUX커넥트(1개)를 제공한다. 다른 Micro 파워에서 3개의 4핀 전원 커넥터를 제공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1개가 더 제공됨으로서 확장성을 이점이 더 있다 하겠다. 또한 케이블 자체가 상당히 부드러워 설치하기 상당히 쉬웠다.

◆ FSP200 내 부

모든 파워는 방열판이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 소개되었던 스파클의 ATX 파워는 다른 파워 비해 방열판의 발열이 상당 적었다. 이는 모든 스파클 매니아들이 느끼는 공통 적인 생각이 아닌가 쉽다. 그만큼 발열이 적다는 것은 파워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Micro ATX 파워에서도 ATX 파워의 명성이 이어 지는지 알아 보도록 하자.

파워의 내부에는 2개의 방열판이 배치되어 있다. 구조를 보면 전체적으로 ATX 파워나 달라진 점이 없으며, 방열판 사이의 공간이 벌어 졌기 때문에 후면 배기 팬으로의 공기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

방열판은 여러 겹의 주름이 잡혀서 방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실제 테스트시 오른쪽 방열판보다 왼쪽 방열판의 발열이 더 심하였다.

SPI에서 사용하는 노이즈 킬러의 모습이다. Noise Killer는 최적의 팬 컨트롤로 불필요한 쿨링팬 작동을 제어하여 소음을 최소화하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과 더운 공간에서 파워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첨단 기능이다. 방열판의 온도를 감지하여 팬의 RPM을 조절한다.

정류 콘덴서는 470uF를 사용한다. 200W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한 용량의 콘덴서이다.

출력 필터부의 모습이다. 케이블이 타이로 묶여 고정이 되어 있다. 방열판을 제거 하고 찰영을 했어야 하지만 Micro 파워인지라 분해 하기도 쉽지 않았다.

FSP200-50SNV는 초 저음 슬리브 베어링 팬을 사용하였으며, 노이즈 킬러의 기능을 발휘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워 서플라이의 방열판에서 발생하는 열을 신속히 배출 시킴으로서 제품의 수명을 연장 시킬 뿐만 아니라 스파클만의 무소음을 추고하고 있다.

◆ FSP200 성능 테스트

성능 테스트는 풀 가동 파워의 온도 테스트를 해보았다. 1~2시간의 컴퓨터 사용시 파워의 소음이라 던지 발열에 대해 이제품이 뛰어 나다, 나쁘다 라고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의 시스템사양으로 되도록 많은 장치를 연결하여 테스트를 하였다. 필자는 10시간 풀 테스트와 CPU가 풀로드 되었을 때 온도 변화를 테스트 해보았다. 저가형의 Micro 파워를 사용하는 유저들은 며칠 사용조차 하지 못하고 파워의 엄청난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이는 극에 다다르게 된다. 이런 문제점을 스파클 파워가 해결 해줄 수 있는데 알아 보도록 하자.

테스트 시스템 사양은 아래와 같다.

테스트 사양은 거의 풀 사양이기 때문에 충분 200W Mocro ATX 파워에 부하를 줄 만한 사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정도까지의 장치를 연결해서 사용할 만한 유저가 과연 몇 명이나 될런지 모르지만 케이블 젠더까지 이용해서 연결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다오 슬림 케이스에 기본 제공되는 파워의 온도는 45도를 넘겼다. 다오 케이스 기본 파워는 1~2시간정도 사용시 그렇게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으나 그이 후에는 급격이 파워의 온도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팬의 RPM도 증가 하여 거슬리는 소음이 발생되었다. 물론 다오 슬림 케이스 기본 파워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일반 적인 슬림 케이스파워보다 조용했으며 발열도 문안 하였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더욱 조용한 파워, 낮은 발열의 파워를 찾게 되기 마련이다.

그래프를 보다시피 10시간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진행시 인터넷과 통상적인 작업을 병행해가며 테스트를 하였다. 처음 20분동안 온도가 급격히 수직 상승하였다. 하지만 그이 후 36~7도에서 온도 변화량이 없을 정도로 상당히 안정 적이었으며, 아무런 작업도 않은 상태에서는 온도가 33도때로 떨어 졌다. 또한 피파 2003이나 언리얼 토너먼트시 39도까지 올라 갔다. 팬의 소음은 처음 시작점이나 10시간 후나 팬의 소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귀를 10쎈티 접근 시켜야 들릴 정도였다. 팬의 소음도를 정확하게 느껴 보기 위해 케이스 팬과 쿨링 팬을 잠시 멈춘 후 청취를 하였다. 상당히 조용했으며, 역시 노이즈 킬러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CMOS 에서 나타난 수치를 ATX 파워를 사용할 때 제안하는 안전 규격을 벗어 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유동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5V 다소 최대치에 근접하기는 하였지만 벗어 나지는 않았다. 전체적인 테스트 결론을 내려 보면 (주)SPIKOREA의 베너 광고에 나오는 무소음에 도전한다는 베너 문구와 걸맞는 뛰어난 파워인 것 같다. Micro ATX 파워에서도 스파클의 ATX 파워의 명성이 그대로 이어질 만한 성능이라고 필자는 생각하며, Micor ATX 파워중에서는 최고의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 결 론

ATX 파워에서는 각 업체들의 노력으로 소음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많아 평준화가 많이 이루어진 듯 하다. 하지만 Micro ATX 파워 에서는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제품이 나오지 않아 그동안 슬림 케이스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계속 슬림 열풍을 타고 슬림 케이스들이 더욱 많이 쏟아 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파워의 선택도 중요하다. 슬림 케이스를 보통 서브컴으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조금만 사용하다보면 파워에 불만을 느끼는 분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보통 슬림 케이스는 파워가 같이 페키지로 공급 된다는 점에서 쉽게 파워를 교체하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은 되지만, 만약 교체하게 된다면 스파클 FSP200-50SNV(Micro ATX)를 강력 추천 해주고 싶다. 3만8천원 이라는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뛰어난 성능의 값어치를 할 만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진정한 슬림 유져들의 객관적인 판단을.....기다리며..!! 이글을 마칠까한다.